[평창올림픽]여자컬링팀 영미영미! 안경선배!

평창올림픽 여자컬링팀 은메달! 국민 종목 등극?

이번 평창 올림픽에서 혜성같은 이변을 일으킨 대표적인 종목이 바로 여자 컬링입니다.

감독·선수 모두 자매?… 모두 의성 출신에 김씨 성을 갖고 있는 팀킴(Team Kim)

여자 컬링팀이 하는 말과 행동, 출신이 모두 연일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막내 김초희를 제외한 4명은 경상북도 의성군에서 함께 자란 절친한 사이이고 

의성여중고 선후배 사이와 동기동창으로 구성됐다고 합니다.

 실제 자매는 김영미, 김경애 뿐이다. 김은정은 김영미의 학교 친구이고 김선영은 김경애의 친구니다. 

김은정과 김영미가 고1 때 방과후 특기활동으로 컬링을 시작했습니다. 

김경애는 언니에게 물건을 가져주려고 왔다가 팀에 합류했고 이후 김경애의 친구 김선영이 

컬링을 함께 할 사람을 모집할 때 자원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네요. 

이러한 영화같은 우연들이 오늘날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 까지.... 영화로 나와도 손색이 없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우리나라 선수들의 컬링 경기를 보면서 컬링이 모든 팀과 한번씩 싸워야 하는 경기 수에도 놀랐지만 단순히 컬링 스톤을 미는 것이 아니라 각종 전략들이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에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모든 경기에서 가장 가슴을 졸이며

본 경기는 일본과의 준결승 전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특히 후지사와라는 일본 선수가 연일 우리나라 선수들의 히트 플레이에 장애물을 던지며 

연장전까지 따라오는 맹 추격전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이때 일본을 이길 때 그 긴장감과 짜릿함은 정말 ㅎㅎ 무엇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이렇게 우리나가에게 큰 결과물을 선물해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마지막으로 높은 인기와 유행어를 만들고 있는 안경선배 김은정 선수의 짤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